올해 처음 맛보는 강추위에 덜덜 떨며 사무실로 가는 발길을 재촉하던 출근길...
저렇듯 오붓하게 서서 예쁘게 웃는 눈사람 커플을 보면서 절로 웃음이 났다.
이 삭막한 오피스 거리에도 나름 낭만이란게 살아있구나...
아니 어쩌면 온통 건물로 둘러싸인 그 삭막한 환경이 우리에게
이토록 소소한 낭만을 갈구하게 만드는걸지도.
모처럼 눈과 얼음으로 덮인 출근길이 원망스럽지 않았던 기분좋은 아침.
저렇듯 오붓하게 서서 예쁘게 웃는 눈사람 커플을 보면서 절로 웃음이 났다.
이 삭막한 오피스 거리에도 나름 낭만이란게 살아있구나...
아니 어쩌면 온통 건물로 둘러싸인 그 삭막한 환경이 우리에게
이토록 소소한 낭만을 갈구하게 만드는걸지도.
모처럼 눈과 얼음으로 덮인 출근길이 원망스럽지 않았던 기분좋은 아침.
(@충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