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凝視

용감무식한 장관님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02&newsid=20110523161633089&p=yonhap


이런 새끼가 지식경제부 장관을 해먹고 있으니 나라 경제가 이 지랄인거다.

파업을 할 수 있는 연봉에 대한 규정이 정해져 있던가? 노동 여건이 불합리하다면 연봉 7천이 문제가 아니라 7억을 받는

노동자도 파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상식 중에 상식인 것을. 이런 식으로 노동자들 편갈라서 서로 개싸움하게 만들려는

비열함과, 노동자의 권리에 대한 최소한의 개념도 갖추지 못한 무식함에 정말 진저리가 난다.


유성기업의 노동자들이 실제로 7천만원을 받고 일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렇게 힘들게 일해서 받는 정당한 임금을

마치 불로소득인양, 터무니없이 많은 금액인양 매도하면서 노동귀족으로 매도하고 죄인취급을 한다. 몸뚱이 하나 자산삼아

힘겹게 일해서 많은 돈 받는게 뭐가 그렇게 잘못된건가? 돈 많이 받으면서 노동자 권리 행사하는 이들을 현대차노조와 같은

악질 노조와 동일시하면서 여론몰이 하는 식상함이란.


그들을 욕하기 전에... 법안 의결권이라는 본연의 임무는 방기한채 돈 받아 처먹는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시중 드는게

본연의 임무인양 제 업무는 나몰라라 하는 장관들의 태업부터 돌아봐라. 특히... 2003년 외환위기 때 10조원이 넘는

(평가손실은 50조원에 육박하는)국부를 날려먹은 최중경이 저런 말을 하는건 그야말로 후안무치 아닌가? 똥묻은 개새끼들이

겨묻은 사람들을 욕하는 용감무식한 서글픈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