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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늘 그 자리에...



간만에 부산 출장. 같이 온 사람들과 자갈치시장에서 간단히 소주 한 잔 하고

혼자 택시를 잡아타고 찾은 광안리. 맥주 한 캔 비우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려는데

왠지 모를 기시감. 바닷가에서 그림을 그리는 그 남자는 지난 겨울과 같은 장소를

지키며 앉아있었다. 말 한번 건네본 적 없는 그 사람이 반가워 찍은 사진 한 장.


지난 2월 그 때의 담았던 아래 사진의 풍경과 광안리는 달라진게 없었다. (http://yanggang.tistory.com/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