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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도태


자꾸만 도태되는 것 같아서 스스로 좀 한심하다.

남과의 비교라는 상대평가가 아닌, 나 자신에 대한 절대평가를 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니 항상 안절부절.

그냥 나에게만, 오직 나에게만 충실한 그런 삶.

좀 느리더라도 나의 걸음을 걷자.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완전히 틀렸던 적은 없었고, 큰 틀에선 대체로 맞는 방향으로 흘러왔다고 생각한다.

슬로우스타터의 진가를 보여줄 때가 아닐까.

나의 시동은 항상... 반타이밍씩 느렸다.